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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기간당원대회를 바라보는 저의 소회와 기대
김동철  |  kdc0630@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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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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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치, 생활정치를 지향하는 열린우리당 광산구 기간당원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참여정치, 생활정치의 모범을 창출하기 위해 투표에 참가해주신 기간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원협의회장 투표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광주시당과 중앙당의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또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모든 당사자들이 이를 수용해, 조속하게 종결되기를 희망합니다.

모든 선거가 그렇듯이 선거 결과는 상호간에 희비를 엇갈리게 하고 크든 작든 마음에 상처를 주기 마련입니다. 저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마음의 상처가 크지 않기를 바라며 되도록 빨리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열린우리당은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새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출발부터 지금까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면서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돈과 조직에 근거한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이념과 정책에 근거한 새로운 정치를 펼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한 세대 30년 동안 향유된 문화는 3세대 90년 동안 이어진다고 합니다. 일제 36년 통치 잔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린우리당이 창당하기 전까지 오랜 동안 이어져온 낡은 정치문화를 하루아침에 일소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는 곧 우리 당원동지들이 새로운 정치를 이 땅에서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낡은 정치 구태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열린우리당은 당의 주인이 당원동지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당원동지 여러분께 그 만큼 많은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돈과 조직, 보스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던 과거의 정치와 비교했을 때, 가히 혁명적인 조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어진 권한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특히 모든 선출직 당직자는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의 이념을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 당원동지들의 맨 앞에서 희생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선출된 당직자 분들이 광산구 당원동지들과 더욱 굳건하게 단합해서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정치개혁을 완수하고,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적 염원과 당원동지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아깝게 낙선하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그간 여러분께서 당을 위해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비록 당직 일선에 계시지는 않더라도 앞으로도 예전과 다름없이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주실 것을 믿고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저 또한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착실하게 그 소임을 다해나갈 각오인 만큼 당원동지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금번 치러진 광산구 기간당원대회가 당원간의 유대와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2006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 승리를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열린우리당의 이념과 정책이 풀뿌리 민주주의에 그대로 투영되는 한편, 대선 승리를 통해 정치개혁과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모든 당원동지들께서 힘을 합쳐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2월 20일


김동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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