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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형산업 메카로 떠오른다
김동철  |  kdc0630@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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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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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설레게 하는 봄소식과 함께 우리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어 한편으로 참으로 기쁘고 또 다행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호남고속철도 조기착공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여야 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후로 오랜 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광주를 금형산업의 메카로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한 결정이 있었기에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15일) 광주 금형산업과 관련해 산업자원부 신동식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광주시 강왕기 산업진흥과장, 생산기술연구원 이호재 박사, 광주금형산업진흥회 김성봉 회장 등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회의를 갖고, 광주금형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최종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생산기술연구원과 금형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으로 금년에 25억원을 투입해서 금형생산시험시설(Try-Out 센터)을 건립하는 등 앞으로 5년 동안 9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또, 금형산업을 지역특성화사업(RIS)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광주생기원과 금형산업체, 대학교 등의 산학연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금형 생산시험설비(Try-Out 센터) 구축사업은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반년 이상을 사업주체와 설치장소, 예산규모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으나, 이번 협의를 통해 모든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됐습니다.


사업주체는, 진흥회에 대한 지원이 생산자에 대한 직접보조금 성격으로 WTO 체제에서는 곤란하다는 산업자원부의 입장을 받아들여 생산기술연구원과 진흥회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다만, 생산시험설비는 금형관련 모든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기술연구원이 서비스체제를 갖추고 인력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형 Try-Out 센터는 금형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평동공단 내에 집적화단지를 조성해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산업자원부는 광주를 금형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당초 2년간 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던 것을 사업기간을 2~3년 정도 더 늘리고 관련예산도 90억원 정도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년 300억원이던 지역혁신기반구축사업비를 내년에는 1,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금형산업은 154개 업체가 연간 2,500억원의 매출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으나, 그 동안 생산시험설비를 갖추지 못해 수도권에서 시험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오늘 이루어진 합의로 광주가 광·전자·자동차 산업 등의 배후 기반시설과 기술을 갖추게 되어 앞으로 더욱 첨단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지역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관심이 각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추진과정을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언제든지 의견을 주시면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 3. 15

김동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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