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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광주3선 김동철의 '격정토로'
의원실  |  kdc2000@n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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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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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그때 입당했다면 지금은 대통령"
"강경파에 끌려다니는 지도부, 분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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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동철 의원(3선·광산갑)이 25일 '작심발언'을 토해냈다.

강기정 의원(북갑)과 함께 민주당 광주지역 최다선인 김 의원의 '격정토로'는 국회출입 광주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쏟아졌다.

김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현주소를 비롯, '安신당'과 민주당의 관계, 시·도지사 선거,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스타일 등 현안을 차례로 짚어가며 평소 그답지 않은 강경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우선 현재의 민주당을 총체적 위기라고 진단했다.

"작년에 이길 수 있었던 총선과 대선을 차례로 패배한 이후, 이 시간까지 누구하나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보궐선거까지 포함하면 도대체 몇 대 '0'인지도 모르겠다. 이젠 거의 '불임정당'이 되가는 것 같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때(후보단일화 협상 전) 민주당에 입당했으면 무조건 후보가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면 지금 대통령이다. 얼마 전 만나서도 똑같은 얘기를 들려줬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무슨 '신당'을 만든다고 한다."

- 어떤 반응을 보이던가.

"예의 그 특유의 웃음만 짓더라.."


- '신당'이 왜 문제가 되는가.

"과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처럼 광주 시민들에게 또 한번 곤란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다. 서울이나 영남에서 (새누리당과) 싸우는 것도 아니고."

- '호남이 민주당의 주머니 속 공기돌'이냐는 게 그쪽 논리다. 민주당이 헤매니까 신당도 나오는 것 아닌가. 도대체 지지율은 왜 안 오른다고 보나.

"김한길 대표 등 지도부가 강경파 눈치를 너무 본다.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 분통이 터진다. 작년과 달라진 건, 지도부 얼굴밖에 없다. 이러니 뭐가 되겠나. 국민들은 무능과 부패는 좀 넘어가도 불안은 못 참는다. 안보와 경제에서 우리는 '불안세력'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종편' 등 보수적 언론환경 문제도 있으나 우리 탓도 있는 것이다. 사실 후자가 더 중요하고 심각하다."

- 광주·전남 의원들이 목소리를 좀 내야 하는 것 아닌가.

"물론이다. 그러나 광주만 보더라도 이리 저리 계파로 찢어져 있어 한 목소리 내기 어려운 구조다. 게다가 시·도지사 선거에나 관심이 쏠려있고... 정권교체 보다 지방선거에서 한자리 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 것이냐?"

- 그래도 시장선거는 광주의원들이 고민해야 하는 현안 아닌가. 이용섭 의원도 의원들의 의견을 참고하겠다고 하는데.

"모여서 논의할 때가 되긴 했다. 한번 의견을 모아 봐야지."

- 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

"글쎄, 현실적으로 좀 어렵지 않겠는가."

- 현재 광주시정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개인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서 많은 것을 느낀다. 예산 따내는 게 다가 아니다. 시스템에 의한 시정,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시정이 아쉽다. 서울시는 SNS 팀만 몇십 명이 있다. 이 곳에서 민원은 물론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온다. 시장 한 사람의 입만 쳐다보는 공직사회, 불통 박근혜 정부와 뭐가 다른가."

- 비판만 하지말고 직접 광주시장에 출마할 생각은 없는가.

"이 한 몸을 바쳐서라도 정권교체를 한 번 해보는 게 현재의 제 소원이다."

서울=김대원기자 zmd@chol.com
20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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