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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목) 민주당 의원총회 단상“바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현명한 사람은 새로운 실수를 한다.”
의원실  |  kdc2000@n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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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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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점점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계절이야 늘 정직하게 순환하는 법이니, 맹렬한 겨울 기세 뒤에는 꽃이 핀다는 세상 이치로 참아낼 수 있겠습니다만, 우리 민주당에 대해 갈수록 싸늘해지는 민심의 냉기는 참으로 견디기 어렵습니다. 

초유의 국기문란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1년 넘게 사과는 커녕 불통과 오만, 선의 전횡만 일삼는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 비해 지지율이 반토막인 이 기가 막힌 상황!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광주에서조차 아직 정식 창당도 되지 않은 안철수 신당에 비해 지지율이 절반에 불과한 이 참담한 현실! 지역에 내려갈 때마다 싸늘한 민심에 뒤통수가 부끄러워지고, 송년모임에서 당 이야기가 나오면 절로 움츠러드는 이런 비참함, 비단 저뿐이겠습니까! 

국민들은 2007년 이래 네 번의 전국 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에 패배를 안겨줬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민주당은 변화와 혁신보다 분열과 갈등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새누리당보다 더한 독선과 자기기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 아닌지 자문합니다. 

그런 와중에 개최되었던 어제(18) 의원총회 분위기는, 한 마디로 작금의 민주당 모습이 여과 없이 집약된 개탄스런 풍경이었습니다. 당 최고위원을 향해 스스럼없이 정치적 린치를 가하고, 문희상 비대위 시절에 이미 일단락된 모바일 폐기 건에 대해 뒤늦은 문제제기를 하는가 하면, 자칫 당의 경직성만 드러낼 우려가 큰 밀양 송전탑결의안을 당론으로 밀어붙이려 하는 행태도 드러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다만, 바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현명한 사람은 새로운 실수를 한다.’고 하는데, 과거의 실패 경험으로부터 얻었다던 그 많은 교훈들은 대체 어디로 갔는지 의총 내내 착잡한 심정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분주하고 추운 연말, 건강 잘 챙기십시오.

 

20131219

김동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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