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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광주광역시당 선대본부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 주요 내용(2018.05.23./14:30) 광주광역시장 후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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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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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선거대책위원장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바른미래당이 가는 길이 옳은 길이다. 우리가 옳은 길을 갈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가지만 바르지 않은 길을 갈 것인가. 누구나 일시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장기적으로 항상 위대하고 옳은 선택을 해왔다. 

우리도 똑같이 2016년 가을, 겨울 촛불시민혁명의 기치를 들고 일어섰는데 촛불혁명의 과실을 문재인 정부가 다 가져갔다. 여론조사 수치상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박주선 대표님 말씀대로 상당한 거품이 껴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몇 가지 이유는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서민적이고 탈권위적인 행보를 통해 과거 이명박-박근혜정권의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정부와 대비되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시원한 행보를 보여준 점. 두 번째는 적폐청산을 통해서 정의를 갈구하는 국민들께 청량제를 던져준 점, 세 번째는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을 통해 전쟁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갔던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을 열어준 점. 문재인정부가 높은 지지를 얻는 이유라고 본다.

그런데 친서민‧탈권위 행보는 이벤트, 보여주기 식이라는 것이 서서히 드러나지 않나. 문재인 대통령이 춘풍추상이라는 액자를 각 비서실에 선물했다. 나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하게 국정을 펼치자는 뜻이었다. 이 정부가 지금 하는 것을 보시라. 장관은 물론이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행정관, 각급산하기관장 등 문재인 캠프에 발딛지 않은 사람은 갈 수가 없다. 그게 무슨 지지자들만의 대통령이 아니고 온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인가. 국민께 거짓말하고 우롱하고 있다. 춘풍추상이라고 하려면 이 정권의 2인자인 김경수, 자신의 최측근인 송인배부터 검경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해야 한다. 국민들께 설명하라? 검경이 수사를 안 한다. 은폐‧늑장 수사하는데 국민 앞에 설명할게 무엇이 있나. 이런 말장난이 어디 있나. 적폐청산도 마찬가지다. 전직대통령 두 명 포함, 장관 포함 30명 이상이 구속 돼있다. 진정한 적폐청산은 사람을 집어넣는 게 아니라 어떤 정권이 오더라도 이와 같은 적폐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대응을 하는 것이 진정한 적폐청산이다. 남북정상회담, 북한과 우리는 70년을 분열하고 대립하고 갈등해왔다. 70년을 고착된 것이 문재인 대통령 말 한마디로 평화가 찾아오나.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라 했다. 한미동맹관계를 철저히 인지하면서 우리의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야 북한이 우리에게 진정한 태도로 평화의 제스처를 보일 것이다. 지금처럼 하는 것은 70년 고착된 남북관계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본다. 물론 이 노력 자체를 저는 평가하지만, 이렇게 해서 쉽게 한반도 평화가 오지 않는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정치의 목적이 어디에 있나.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것이다. 이 정부가 국민들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고 있나. 기업들이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해외로 나가고 있다. 대기업들에게도 상당한 문제가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롯데가 저렇게 검찰수사를 받고 삼성이 노조와해공작을 해서 검찰, 금감원으로부터 수사 받고 얼마 전에는 LG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재벌들에게 문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동자들이 만든 정권인 것처럼 이러고 있나. 온 국민이 거리로 나서서 정권교체를 도와줬다. 대기업위주의 귀족노조들이 이 정권 만들어줬나. 그 사람들이 좌지우지하면서 최저임금 올려라, 근로시간 단축해라, 대한민국 5천만이 살고 있고 세계 10위권인 나라에서 경제정책 하나 바꾸려면 부작용을 대비해서 몇 년을 대비해야하는데 대통령 말 한마디로 2-3개월만에 경제정책 바꾸는 나라가 후진국이지 선진국정책인가. 그러니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업률은 늘어나고 기업은 해외로 가는 것 아닌가. 우리가 할 말은 하면서 옳은 길을 제시해야지, 한국당은 야당의 길을 포기했다. 적폐청산 국정농단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통렬한 반성도 하지 않는 가운데 이렇게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엉망으로 거덜내고 있으니 바른미래당이 바로잡기 위해서 한국당 대체하기 위해 일어서는 것 아닌가.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당당하게 가자. 그리고 언젠가 평가받을 것이다.

민평당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겠다. 통합과정에서 안철수 대표가 너무 속도위주로 해서 반대여론이 많은데도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 점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야할 길이다. 아무리 안철수가 밉다고 해도 이 당에 남아서 안철수를 이기고 이 당을 우리의 당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야지 당을 떠나서 호남당을 만드는 것을 광주전남 시도민이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나. 민평당은 결코 광주전남시도민에게 지지받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과 우리는 생각이 같다. 국민의당으로 뿌리가 같다. 궁극적으로 지방선거 후에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시간이 필요하니 이번 지방선거 국면에서 연대하고 단일화하자고 이야기했다. 한국당과의 연대‧단일화하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민평당과는 자신들이 일시적으로 잘못 생각해 뛰쳐나갔다 하더라도,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대의를 생각한다면 바른미래당의 제안에 대해 민평당이 화답해야하지 않나. 그런데 “연대도 없다, 단일화도 없다”고 답변했다. 물론 대다수의 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정신을 가지고 광주전남전북 시도민이 민주평화당을 지지할 것 같나. 

지금이라도 민주평화당에 호소한다. 민평당 광주시장후보는 사퇴했다. 바른미래당 전덕영 후보를 단일후보로 생각하고 적극 지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남은 단일화하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전북지사후보는 여러 가지로 전주시장 경선에서도 실패한 사람이기 때문에 과연 지사 감으로 합당한지 봐야겠지만 우리가 후보를 못 냈기 때문에 우리 바른미래당은 민평당의 전북지사를 위해 도울 용의가 있다. 이렇게 해서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야당이기를 포기한 한국당을 대신해서, 문재인 민주당 정권의 독선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야하지 않나. 민주평화당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것이다.

우리 후보님들 절대 기죽을 필요 없다. 우리 길이 옳은 길이다. 우리길이 정의의 길이다. 광주시민들께 호소합시다. 광주전남전북 시도민께 호소합시다. 민주주의는 다당제다. 적대적인 양당제도 중앙에서만 양당이었지 지역에서는 일당제였다.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한국당 아니었나. 이제 이번 지방선거부터 제대로 된 다당제의 시대를 열어가도록 정당도 봐야하지만 후보의 됨됨이도 보고 제대로 된 경제와 균형을 통해 민주주의가 작동될 수 있도록 모든 후보의 사명감, 책임감이다. 우리가 가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고 광주전남북 시도민과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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