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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6.13 지방선거 평가간담회 인사말(2018.06.29./11:30) 바른미래당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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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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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우리가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요인들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다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장에서 직접 뛰었던 당직자와 보좌관들의 이야기와 생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었고, 선거 당사자인 후보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기 위해서 지난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오찬간담회를 한 바 있다. 또, 낙선하신 우리 소중한 후보들에게 위로와 함께 당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혁신할 것인지에 대해서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당직자와 보좌관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뛰면서 느꼈던 것들을 듣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들은 선거 참패에 대해서 전적으로 당이 잘못했고 특히, 당 지도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외부적인 요인들도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이 아무리 크고 강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헤쳐나가지 못한 것은 당이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오롯이 당과 당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여기서 한 가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우리는 패배했지만, 우리 후보들에게 책임을 돌릴 수 없고, 우리 당은 패배했지만 우리 당이 추구하고자 했던 창당이념과 정신까지 패배한 것은 아니다. 다당제 시대를 맞아서 다당제의 가치를 지키고자 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낡은 이념과 계파패권이 지배하는 민주당을 뛰어넘고 냉전, 수구, 반공 보수의 한국당을 대체하는 야당을 교체하는 그와 같은 우리의 방향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와 같은 창당이념과 정신은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서 국민들에게 알려가야 되고 또 이와 같은 이념과 정신이 오롯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실천을 통해서 국민들께 입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선거 참패에도 불구하고 다음주부터 전 의원이 참여하는 국민들의 민생과 일상생활에 관계된 직접적인 이슈들을 가지고 공부하고 현장을 찾아가는 것들을 계획하고 있다. 국민 속에서 민생 속에서 국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바른미래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우리 당직자와 보좌진 여러분이 기탄없이 지방선거 패배와 또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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