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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18.10.15 월 14:08
[9/2]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 인사말(2018.09.02./14:00) 의원회관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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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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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오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 바른미래당은, 낡은 운동권 이념과 계파패권이 지배하는 민주당을 뛰어넘고 반공보수의 색깔론에 갇혀있는 자유한국당을 대체하는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이 되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70년 헌정사에서 그 어떤 지도자도, 그 어느 정당도 시도하지 못했던 동서 간 지역 통합과 진보-보수 간의 이념통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민의 정당, 수권 대안야당이 되겠다는 각오로 시작한 길이다.   

지역통합, 이념통합을 수권 대안정당의 길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길이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래서 비대위 출범당시 저는 비대위의 역할로 첫째, 당의 화학적 결합, 둘째, 사무처 구조조정, 셋째, 당 개혁 이렇게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당의 화학적 결합이야말로 바른미래당이 성공할 수 있는 알파요 오메가일 것이다.
비대위 기간 동안 당 구성원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제 당내에서 더 이상의 소모적인 이념 갈등은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도 동의하시는가?
특히 한 달간 진행된 정책 워크숍에서 바른미래당이 민생․실용의 경제정당임을 분명히 국민들께 각인시켰다.

둘째, 사무처 구조조정은 당직자들에게 참으로 가혹한 처사였지만, 또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 불가피했던 사무처 구조조정, 절박한 당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당직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당은 결코 당직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다.

셋째, 당 개혁은 상시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분야다.
비대위에서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만든 만큼, 새로운 당 지도부가 본격적인 당 개혁방안을 추진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   

제가 실은 이렇게 세 가지 목표를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마음 속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또 하나 있엇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비대위 기간동안 우리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을 마의 10%벽을 돌파해보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엊그제 리서치뷰의 여론조사를 통해서 바른미래당이 마의 10% 벽을 넘어 11%라는 당 지지율을 기록한 것을 여러분앞에 자신있게 보고드린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은 총체적 난맥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야당과 소통하겠다는 약속은 헌신짝처럼 내던진 채,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으로 협치는 사라졌다.
비대해질 때로 비대해진 청와대가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만기친람하며, 총리패싱·내각패싱으로 총리와 내각은 청와대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다. 지금 문재인 정부에 총리가 있는가, 내각이 있는가.
오로지 청와대 권력뿐이다.
책임총리제, 책임 장관제의 약속은 다 어디로 갔는가.   

경제와 민생은 어떤가.
고용 대참사에 제2의 IMF 위기가 도래했다는 하소연이 연일 터져 나오고, 각종 경제지표는 최악을 경신하고 있다.
거시지표, 실물지수, 심리지표까지 온통 빨간색 일색이고 이제는 불이 날 지경이다.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은 못살겠다며 거리로 나와 절규하고 있고, 수많은 젊은이들은 취업을 포기하고, 기업들은 속속 해외로 해외로 나가고 있다.이런 와중에 청와대는 멀쩡하게 일 잘하던 통계청장을 바꿨다.

우리 경제가 이 모양이 된 이유가 통계 탓이란 말인까. 아니면 통계를 조작해서라도 이 경제가 잘되고 있다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으신 것인가.

그래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께 지금 이 자리에서 단호히 말씀드린다.
문재인 정부에서 기회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
문재인 정부에서 과정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
문재인 정부에서 결과는 결코 정의롭지 못하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잘못된 적폐는 기필코 청산해야 한다.
그러나 언제까지 적폐청산에만 머물러 있을 것인가?
4차 산업혁명에 지혜롭게 대비하고 무너진 제조업을 살리면서, 규제개혁, 노동개혁, 구조개혁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이제 바른미래당은 민생·실용을 추구하는 경제정당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다.
새로운 당 지도부가 바른미래당을 반석 위에 재건하고, 정당개혁․정치개혁․국가개혁을 주도하면서 수권 대안정당으로 우뚝 세워주실 것을 기대한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을 거치며 있었던 우리 간의 치열한 경쟁은 이제 바른미래당의 미래와 집권을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 진정한 ‘바른미래’를 열어 나가자. 감사하다.

< 저작권자 © 국회의원 김동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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