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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공주지구 행정수도 입지로 최적지“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오송역 가능성 높아
관리자  |  jkjo@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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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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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김동철 의원 및 열린우리당 건교위원들이 신행정수도 후보지인 연기-공주지구를 방문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김동철 의원 및 열린우리당 건교위원들이 7월 20일 신행정수도 후보지인 연기-공주지구를 방문했다.

연기-공주지구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사실상 행정수도 이전지로 확정될 가능성이 유력한 지역으로 행정구역상 충남 연기군(남면, 금남면, 동면), 공주시(장기면) 일원 약 2,160만평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후보지 내에 가장 높은 전월산이 해발 260m에 불과할 정도로 주변 산세가 완만하고, 미호천과 금강이 합류한 지점이어서 수량도 풍부하다. 특히 후보지 중심부에 113만평에 달하는 장남평야가 펼쳐져 있어서 수도 입지로 최종 결정될 경우 이 지역은 수도의 중심부가 될 전망이다.

이날 의원들은 장기-남면-연기리-월산산업단지-양화리-합강리-대평리 등지를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현장 시찰을 마친 김동철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접근성 등을 고려하고 주변 환경을 살폈을 때, 행정수도 입지로 최적지“라며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도 모두 일치된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건교위 위원장도 "현재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유력한 연기-공주지역의 땅값을 고려할 때 책정된 입지보상비 4천600억원은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 현재 입지 보상비는 입지 면적 2천200만평을 평당 20만원씩 계산해 산정한 것인데 평당 20만원이 넘는 곳은 2%도 채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지역의 토지는 임야가 43.1%, 농지가 37.7%, 국․공유지가 17.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연기-공주지역이 신행정수도 입지로 결정될 경우 대전, 충남․북 등 3개 시.도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은 행정수도 관문역 역할을 할 오송역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현실적으로 법리적으로 국회에서 논의되는 게 타당하다"며 "앞으로 한나라당과 특별위원회를 구성, 이 문제를 논의할 용의가 있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밝혔다.

다만 "행정수도 이전 백지화를 전제로 한 특별위원회 구성에는 동의할 수 없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행정수도 입지 후보지에는 열린우리당 김한길, 김동철, 이강래, 장경수, 박상돈, 주승용 의원 등 소속의원 8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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