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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다리 예술품 만들듯이 만들라”무안-광주간 고속도로 통과 다리…도로공사 관계자 불러 주문
관리자  |  jkjo@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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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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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를 가르는 황룡강은 광주시민의 젖줄이다. 황룡강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시민의 모습이 여유로워 보인다.
 

 김동철 의원은 8월 6일 도로공사 손학래 사장에게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노선변경과 관련 “호남대의 민원제기로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고속도로 건설을 노선이 최종 확정된 만큼 2007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광산구는 2002년 12월 착공 이후 표류해오던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5공구 (광산구 용곡동∼ 운수동 60호광장) 구간의 노선변경과 관련 광주광역시, 한국도로공사, 호남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 노선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황룡강 다리 광주의 상징으로”

도로공사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동철 의원은 “평동산단과의 연결성,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난 것은 잘된 일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광주-무안간 고속도로는 무안공항 개항과 맞물려 향후 광주?전남 서남권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고속도로가 애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황룡강을 지나는 다리 건설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도로공사 관계자들에게 “현재 광주문화수도건설 계획과 관련, 어등산 테마파크 건설, 아시아문화전당 건설, 생태공원 건설 등이 광주문화수도 건설사업의 핵심 내용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황룡강을 지나는 다리는 이에 걸맞게 광주의 상징으로 영원히 후손들에게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단순한 다리가 아닌 예술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고일 도로공사 도로관리처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대해 도로공사 사장님께서 공모를 통해서라도 최고의 다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며 “공기를 맞추느라 공모방식이 어려울 경우 최고 수준의 설계자를 통해 예술적 가치가 있는 조형물을 만들 수 있도록 수시로 보고를 드릴 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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